열심히 해왔던 수영을 3개월간 잠시 쉬기로 한다.

매년 그랬던 것처럼. (그래봤자 이번이 두해째인가?? ㅋㅋ)

 

나의 신분은 자취생이며 직장인.

 

스키시즌을 맞아 금요일 퇴근하여 바로 용평으로 고고씽하고,

평일에는 퇴근후에 수영다녀오면 빨래고 집안일이며 할 시간이 없다.

할 시간이 설령있다해도 마음의 여유가 도무지 생기질 않는다.

 

수영실력이 많이 좋아져서 우리레인에서 수영시 선두에 서곤했었는데 3개월 쉬어도 그 실력이 유지될까 의문이다.

 

스키나 수영을 하면서 알게된 나의 모습이 참 많은데, 난 참으로 욕심많은 아이인가보다.

 

누가 나보다 운동을 더 잘하면 샘나고 그와동시에 의욕도 상실한다.

난 뭐든지 잘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었나보다.

 

그런 발견을 스스로 함과 동시에 난 어느새 주변인들에게 "운동인"으로 통하고 있더라..ㅎㅎ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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